한국 코믹 재난 영화 <싱크홀> 정보 평점
영화 <싱크홀>은 싱크홀을 주재로 한 영화로, 재난을 소재로 했으나 코믹, 드라마를 섞은 한국 영화다. 2021.08.11에 개봉하여 관객수 219만 명이 보았다. 러닝 타임 113분으로 감독은 김지훈으로 대표작으로는 여고괴담, 질주, 화려한 휴가, 7광구, 타워, 싱크홀 등이 있다. 출연진은 정만수 역의 차승원, 박동원 역의 김성균, 김승현 역의 이광수, 영이 역의 권소현, 은주 역의 김혜준, 경미 역의 김재화, 성훈 엄마 역의 박옥출, 승태 역의 남다름, 정대리 역의 이학주, 안효정 역의 한태린, 구조대장 역의 고창석 등이 나온다. 영화는 국내에서는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영화라는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서 그런지 대중과 비평가들 모두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연출과 시나리오, 특수효과 등이 높은 수준으로 완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해외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는다. 일부 해외 매체에서는 이 영화에 대해 칭찬하는 기사가 있다. 특히 중국 영화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싱크홀'은 국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약간의 관심을 받고 잇다. 한국 내 평점 : 7.24/10(네이버), IMDV 평점 : 6.0/10, Rotten Tomatoes : 43%(신선한 지수), 50%(관객 평점)을 받았다. 영화는 한 도시의 빌라 건물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다. 갑작스러운 지하수로 파열로 인해 아파트가 한순간에 가라앉게 되고, 싱크홀 구멍에서 물이 점점 차오르면서 생존자들의 생존을 그린다.
영화 <싱크홀> 줄거리
서울에 입성이 꿈인 동원은 무리하게 대출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 행복한 날을 보내는 동원은 이사 첫날에 이웃인 만수와 트러블이 생긴다. 동원과 가족들은 집에서 식사 중 아들 수찬이 구슬을 마루에 놓고 장난을 치는데 구슬이 한쪽으로 굴러가자 부실공사에 대해 의심을 한다. 직장 동료들이 동원의 동네에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한다. 창문이 여닫는데 빡빡하고 건물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자 구청에 연락하여 민원을 넣지만 무시당하고 입주민들은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동의를 하지 않는다. 동원의 집에서 집들이를 한다. 직장 동료들이 모여 술 한잔을 한다. 집들이를 하는 중 정대리와 효정이 사귀는 걸 알게 되고 효정을 짝사랑하는 승현은 짜증이 난다. 결국 효정과 정대리는 일찍 귀가하게 되고, 승현과 은주만 남게 된다. 다음날 빌라에서 단수가 되고, 동원의 아내와 아들 수찬은 마트에 간다. 단수 때문에 대부분의 입주자들도 외출을 한다. 승현은 집을 나와 택시를 불러 가려고 했지만 가방을 놓고 나와 다시 집에 들렀다 택시에 탔지만 기사가 통화 중이라 출발을 못한다. 수찬은 떨어진 구슬을 구우려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만수는 건물을 확인하러 옥상으로 올라간다. 이에 담배를 피우던 만수의 아들 승태가 옥상 창고에 숨는다. 그런데 갑자기 빌라 주변의 지반이 흔들리더니 건물이 가라앉는다. 자던 중 동원이 깜짝 놀라 일어나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현이 택시에 탄 채로 가라앉은 건물로 떨어진다. 동원은 만수를 만나 서로 가족들을 찾아 나서지만 모두 밖에 있을 거라고 안심을 한다. 건물의 남아있던 사람들이 옥상에 모여 탈출에 대해 얘기를 하려는데 건물이 흔들리면서 다시 가라앉는다. 그러던 중 창고에 있던 승태를 발견한다.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이 소식을 들은 구조대와 관계자들이 출동하여 주위를 수색하는데 지반이 약하고 위험하여 접근을 못한다. 하는 수없이 구조대는 드론을 보내지만 전파방해로 드론이 건물 옥상으로 떨어진다. 승태가 드론을 발견하여 구조대가 도착한 걸 알게 되고 영상메시지를 찍는다. 또다시 건물이 흔들리면서 위험에 처하여 고군분투를 한다. 드론이 전파를 잡아 지상으로 올라가고 구조대와 사람들은 빌라에 생존자들이 있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싱크홀 아래로 위성 전화기를 포함한 구호물품을 보낸다. 생존자들은 위성전화기로 각자의 생사를 알린다. 그러다 수찬이 건물 안에 남아 있던걸 알게 된다. 동원과 만수는 건물 내 수색을 하는데 폭우가 내려 싱크홀 안에 물이 점점 차오른다. 결국 수찬을 찾아 생존자들과 합류한다. 지반이 약해 지상에 있던 옆 빌라가 싱크홀 안에 떨어진다. 물은 차오르고 생존이 긴박한 상황, 만수가 물탱크를 가지고 와 생존자들은 안으로 넣고 바깥에 혼자 남는다. 물탱크가 물 수위가 차오르면서 점점 지상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힘이 다한 만수가 물속으로 사라진다. 물탱크가 떠 어르다가 잔해에 부딪혀 꽂히게 되고 균열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 잔해를 뺄 수 없어 망연 자실 하는 중 밖에서 쿵쿵 소리가 나면서 잔해가 밖으로 빠져나간다. 죽은 줄 알았던 만수가 나타나 잔해를 뺀 것이다. 그리고 균열 안으로 자기 팔을 집어넣어 막는다. 물탱크는 만수와 같이 떠오르고 결국 싱크홀을 벗어나고 생존에 성공한다.
이후 승현과 은주가 결혼하여 캠핑카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는데 탈출을 같이 한 이들을 초대하고 서로 안부를 묻는다. 그러다 터지는 소리에 놀라는데, 인근 축제에서 하는 폭죽놀이를 보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