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생존 실화, 영화 <127 시간> 정보 출연진
- 줄거리
생존 실화, 영화 <127 시간> 정보 출연진
영화 <127 시간>은 2011.2.17에 개봉하여 넷플릭스에 다시 올라가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15세 관람가로 미국에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모험, 드라마, 스릴러의 장르로 러닝타임 93분을 갖는다. 미국 블루 존 캐년에서 주인공 아론이 암벽에 떨어지면서 팔이 끼어 127시간 동안의 치열한 사투를 보여 준다. 실화를 소재로 하여 더욱 현실감 있고 스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영화로 2011년 26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머상, 1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영국 출신의 대니보일이 감독을 맡았다. 그는 BBC 프로듀서 출신으로 다큐 영화를 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영화로는 <28일 후>, <프랑켄슈타인>이 있다. 주연으로는 제임스 프랭코가 극 중 모험을 좋아하는 아론 랠스턴 역을 맡았다.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의 친구 '해리 오스본'역의 빌런으로 유명하다. 조연으로는 극 중 캐년에서 길을 잃은 크리스티 역의 케이트 마라, 메건 역의 앰버 탐블림, 아론의 친구 역인 숀 보트, 아론의 5살 아역 역인 콜맨 스팅거, 아론의 아버지 역의 트리트 윌리암스, 브라이언 역의 존 로렌스, 어머니 역의 케이트 버튼, 모티크 역의 레베카 C. 올슨, 아론의 15살 아역 역의 파커 하들리, 소냐 랠스턴 역의 리지 캐플란, 소냐의 10살 아역 역의 베일리 미셀존슨, 라나 역의 클레멘스 포시가 나온다.
줄거리
영화는 모험을 좋아하는 20대인 아론이 미국 유타주에 있는 블루 존 캐년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한다. 그곳은 평소 아론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캐년에 들어가서 길을 잃은 두 여성을 도와준다. 그리고 자신만 알고 있는 비밀장소를 소개한다. 재미있게 논 후 여성들이 떠나면서 다음날 파티에 초대한다. 참석하겠다고 약속을 한 뒤 다시 혼자 여행을 떠난다. 평소처럼 모험을 즐기던 아론은 계곡 절벽을 내려가려고 계곡 사이에 껴있는 돌을 잡고 내려가려 했다. 그 순간 돌이 움직이면서 아론과 함께 밑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아론의 팔이 돌과 같이 끼어버리고 만다. 아론은 팔을 빼 보려고 온 힘을 다해 돌을 밀지만 돌은 꿈적도 안 한다. 큰소리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너무 넓은 곳이라 주위에 사람들도 안 보인다. 한참을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아론은 결국 다른 방법을 구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장비들을 꺼내 보인다. CD플레이어와 헤드셋, 시계, 키, 캠코더, 건전지, 맥가이버 칼, 헤드랜턴과 머리끈, 로프. 아론은 중국산 맥가이버 칼로 돌을 긁어내기로 한다. 해가 질 때까지 돌을 긁어내지만 칼만 무뎌지고 소용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 새벽이 찾아온다. 아론은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로프를 이용해 돌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시도한다. 로프를 반대편으로 던져 걸게 하고 들어 올리려 한다. 여러 번 시도 끝에 로프는 반대편 돌에 걸리게 되고 온 힘을 다해 끌어올려보지만 돌은 꿈쩍도 안 한다. 중간중간, 몇 안 남은 물을 조금씩 마신다. 결국 아침이 되고 아론은 점점 지쳐간다. 거의 팔의 감각도 점점 사라지게 되고 아론은 캠코더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다. 그렇게 24시간이 지나고 저녁이 되자 추위를 피하기 위해 천으로 몸을 감싼다. 아론은 어제 만났던 여성들이 초대한 파티를 상상하면서 자신의 행선지를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아 후회하게 된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아론의 얼굴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가 점점 쏟아지고 아론은 그 비를 마신다. 하지만 비는 점점 폭우로 변하고 절벽으로 빗물이 차기 시작한다. 빗물은 아론과 돌이 잠길 정도로 차기 시작했고, 돌과 팔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생긴다. 아론은 팔을 빼는 것에 성공하고 계곡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차를 타고 제일 보고 싶었던 전 여자친구에게 향한다. 그녀에게 도착하고 그녀에게 계곡에 갇힌 상황을 설명하는데 전 여자친구는 매몰차게 문을 닫아버린다. 그리고 아론은 정신을 차리는데 이게 꿈이라는 걸 알게 된다. 아론은 절망에 빠지고 점점 희망을 잃어간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면서 절망이 극에 달해 결국 칼로 자신의 팔을 찍게 된다. 아론은 자신의 소변을 마시면서 다시 정신 차리고 칼로 다시 돌을 긁어본다. 하지만 돌은 꿈쩍도 않고 아론은 다시 절망에 빠진다. 시간이 너무 흘러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아론은 마지막 방법으로 자신의 팔을 자르기로 한다. 무딘 칼로 살을 가르지만 뼈를 자를 수는 없었다. 결국 스스로 뼈를 부러트린다. 고통을 참아가며 아론은 결국 팔을 다 자르고 계곡에서 빠져나온다. 127시간 만에 탈출하여 영화 제목이 <127 시간 >으로 만든 것 같다. 아론은 간단히 지혈을 하고 계곡을 빠져나오다 근처 관광객들을 만나 구조된다. 실제 주인공의 인터뷰에서 이때가 몸의 혈액이 25%가 빠져있었고 6시간이 지나면 사망하게 되는 상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