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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 영화 <더 웨이브>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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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더 웨이브> 기본정보
영화 <더 웨이브>는 노르웨이에서 실제 일어난 재난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이 영화의 중요한 개념인 피오르드가 나오는데 피오르드는 내륙으로 들어간 만을 뜻하는데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계곡에 바다가 들어와 생긴 지형이다. 지형 특성상 빙하가 녹는 과정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는데 이게 바다로 쏟아져 들어가면서 쓰나미가 발생한다. 노르웨이 대부분은 피오르드라는 지형으로 되어있고 산사태와 쓰나미가 자주 발생하여 경보음이 울리면 주민들이 익숙하게 대피를 하게 된다. 이 영화는 2016.07.13에 개봉했고 액션, 드라마, 스릴러의 장르를 가진다. 노르웨이 배경으로 러닝타임은 104분이다. 감독은 노르웨이 사람으로 최근 트롤의 습격(2022)을 만들었고, 매직실버(2009), 이스케이프:생존을 위한 탈출(2012), 툼레이더(2018) 등의 작품이 있다. 배우들은 대부분이 익숙하지 않은 얼굴들인데 그나마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요너가 알려진 인물이다. 극 중 지질학자인 크리스티안 역을 맡는다. 아네 달 토르프가 이둔 역을 맡아 극 중 크리스티안의 아내로 나온다. 아들 역으로 조나스 호프 오프테브로가 상드레역을 맡고, 딸 역으로 이디스 하겐루드 산드가 줄이아 역을 맡는다. 조연으로 프리드쇼프 소헤임이 아비드 역을, 토머스 보라센이 필리프 역을 맡는다. 이 영화는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내용
지진 통제 센터에 일하고 있는 지질학자 크리스티안은 이직을 위해 타 도시로 이사를 할 결심을 한다. 이사 가기 마지막날 산 위 센서에서 이상 증상을 감지한다. 크리스티안은 두 자녀를 남겨 두고 동료인 제이콥과 헬기를 타고 산 위로 간다. 센서의 전선이 끊긴 걸 발견하고 상사에게 경고하지만 상사인 아비드와 동료들은 흔하게 생기는 지진으로 생각하고 그를 안심시키고 관광시즌이라 경보를 울리지 않는다. 한편 아내는 그 지역에서 일하고 있던 호텔에서 아들과 하루를 머물기로 하고, 딸은 크리스티안과 같이 지내기로 한다. 동료인 아비드와 제이콥은 확인 차 다시 산 위로 올라간다. 계측기 판독을 하는데 오작동이 아니라 이상 증상이란걸 알게 되고, 크리스티안이 지난 자료를 검토하는데 산사태의 발생 수치라는 걸 알게 된다. 즉시 두 동료에게 연락하여 대피시키고 마을에 쓰나미 경보를 울리는 걸 명령한다. 갑자기 지각 변동이 일어나면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균열 안에 있는 두 동료 중 한 명인 아비드가 희생된다. 그리고 마을을 향해 시속 600KM, 80M 높이의 쓰나미가 다가간다. 호텔에선 쓰나미 가 덮치기 10분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이둔가 그녀의 동료가 손님들을 버스로 대피시키는데 아들 상드레가 안 보인다. 이둔은 아들을 찾으러 호텔에 들어가고 손님 부부인 마리아와 필립도 이둔을 돕는다. 한편 크리스티안은 딸을 데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데 교통체증으로 차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그는 아직 저지대라 사람들에게 뛰라고 소리치는데 그의 이웃인 안나가 차에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크리스티안은 딸을 안나의 남편 토마스에게 맡기고 위로 먼저 올라가라고 하고 본인은 안나를 구하고 올라가려 한다. 하지만 쓰나미가 덮쳤고 안 나와 크리스티안은 황급히 차 안으로 들어간다. 쓰나미가 지나가고 크리스티안은 살아남지만 안나가 파편에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아내와 아들이 있는 호텔로 향한다. 이둔은 아들을 찾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대피 버스에 탑승하지 못했고, 지하에서 보드를 타고 있던 아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쓰나미가 덮쳤는데 그들은 황급히 지하에 있던 벙커로 들어갔고 마리아가 들어가지 못하고 쓰나미에 쓸려간다. 벙커에 갇힌 그들은 점점 차오르는 물에 패닉에 빠진다. 그들은 테이블 위에 올라갔으나 물은 목 부위까지 찼고, 필립이 패닉에 빠져 살려고 상드레를 밀친다.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이든은 결국 필립을 익사시킨다. 호텔로 향하던 크리스티안은 호텔 버스를 발견하고 안을 살피지만 죽은 손님들 사이에 아내와 아들이 없는 걸 알고 다시 호텔로 향한다. 호텔에 도착한 크리스티안은 아수라장인 모습에 가족들이 죽었다고 생각해 오열하는데 그 소리를 아내와 아들이 듣는다. 아내와 아들이 파이프를 쳤고, 크리스티안도 그 소리를 듣는다. 크리스티안은 지하 벙커로 가서 문을 여는데 호텔로 물이 더 들어온다. 크리스티안은 아내와 아들을 구하지만 본인은 숨이 차 결국 의식을 잃는다. 아내와 아들은 심폐소생술을 계속한다. 하지만 가망이 없자 아내는 포기하고 아들이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심폐소생술을 한다. 아들의 노력으로 크리스티안은 결국, 의식을 찾았고 그들은 대피 장소로 가 딸과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