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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화산 폭발 실화 재난 영화 <단테스 피크> 줄거리
- 등장인물 정보
미국의 화산 폭발 실화 재난 영화 <단테스 피크>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는 콜롬비아에서 시작한다. 조사차 파견된 미국지질조사국 소속의 해리는 팀원들과 콜롬비아에서 조사 중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 폭발 부산물들이 마을을 덮쳤고, 해리와 그의 약혼자 마리안느는 차를 타고 대피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약혼자가 화산탄에 맞아 사망하게 된다. 4년 후, 휴가 중인 해리는 상사 폴에게 연락을 받는다. 그는 퍼시픽 노스웨스트피크에서 화산활동의 조짐이 보인다고 산간마을 단테스 피크로 해리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해리는 마을에 도착했고, 마을은 개척자의 날 축제를 진행 중이었다. 백만장자의 투자 기대감과 미국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되어 시끌벅적했다. 해리는 시장인 레이첼에게 인근 지질조사의 협조를 부탁했고, 그녀는 아이들과 할머니 루스와 산속으로 들어간다. 애들과 루스는 산속 호수에서 수영한다고 온천으로 간다. 해리와 레이첼은 대화를 하는 중 아이들이 비명을 지른다. 다람쥐 시체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후 온천으로 다이빙하려 했으나 해리가 극적으로 막는다. 온천에서 악취와 남녀 커플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해리는 호수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상사인 폴에게 화산 폭발 경보를 권유하지만 폴은 이를 무시한다. 해리는 레이첼을 통해 시의원을 소집하고, 휴화산이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고 시민들에게 화산 폭발 가능성을 경고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관광객 유치, 투자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 폴은 연구원들과 마을에 도착하고 해리의 의견은 반대한다. 이전에도 화산 폭발을 경고했다가 화산이 폭발하지 않으면서 그곳에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 경험이 있어 조금 더 조사해 보자고 보류시킨다. 하지만 해리가 강력히 반발하자 강제휴가를 준다. 결국 해리는 조사만 하겠다고 남기로 한다. 해리는 레이첼에게 찾아가 사과하면서 같이 저녁식사를 한다. 두 사람은 서로 진솔한 얘기를 하면서 마음을 주고받는다. 해리와 팀원들은 헬기로 화산 주변을 돌면서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팀원인 테리가 부상을 입게 된다. 해리는 다시 경고하지만 48시간 후 조사결과를 기다리자고 한다.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자, 폴은 철수를 결정한다. 팀원들은 레이첼과 술을 마시며 작별 인사하고, 해리는 그녀와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딸 로렌이 목이 말라 잠에서 깨 레이첼이 로렌에게 싱크대 물을 틀었는데 흙탕물이 나온다. 해리는 레이첼과 수원으로 향했고, 수원에서 아황산 냄새를 맡는다. 해리는 급하게 마을로 돌아와 폴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그들이 설치해 둔 장비에서 이상 증상을 감지한다. 그들과 레이첼은 방송으로 대피경보를 발령한다. 모두가 모인 강당에서 대피계획을 발표하는 중 강한 지진이 일어난다. 그리고 산봉우리가 폭발하고, 화잔재와 화산탄들이 치솟는다.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고 우왕좌앙 한다. 해리와 레이첼은 아이들을 데리러 집으로 간다. 하지만 아들 그레이엄이 로렌을 데리고 할머니 루시의 집으로 향한다. 레이첼도 아들이 남긴 메모를 확인하고 루시의 집으로 향한다. 무사히 루시의 집에 도착하지만 길이 망가서 되돌아갈 수 없게 된다. 루시가 집에 남겠다고 고집을 부려 레이첼이 원망하지만 다 같이 대피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기로 한다. 마그마가 루시의 집을 덮치고 그들은 배를 타고 황급히 대피하지만 호수에 마그마, 황산이 유입되면서 보트가 녹기 시작한다. 건너편까지 조금 남은 상태에서 보트가 멈추게 되고 옷을 둘러싼 손과 막대기로 벗어나려 애를 쓴다. 루시가 자기 때문에 모두가 위험에 쳐해 지자 물에 뛰어들어 보트를 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는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고, 호숫가에 도착하자 사망하게 된다. 폴과 팀원들은 마지막까지 조사하다 철수를 했는데 강물이 범람하면서 부유물 때문에 다리가 끊어진다. 팀원들은 다행히 다리를 벗어나지만 마지막 차량에 있던 폴은 벗어나지 못하고 강물에 휩쓸린다. 해리는 자동차를 구해 산을 내려왔는데 화산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면서 후폭풍과 화산재가 마을을 덮친다. 해리는 더 이상 대피할 수 없어 그레이엄이 놀던 폐광으로 돌진하여 처박힌다. 해리와 레이첼, 두 자녀는 그레이엄이 평소 놀련 아지트로 향한다. 해리가 다시 차로 돌아와 마을에서 챙긴 송신기를 켜지만 여진으로 갱도가 무너지면서 갇히게 된다. 2일 후, 송신기의 신호로 구조대가 파견되고, 모두 구조를 받는다.
등장인물 정보
로저 도널드슨이 감독을 맡았고, 007 제임슨 본드로 유명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해리 달튼 역을 맡는다. 해리는 극 중 미국 지질조사국 연구원으로 단테스 피크에 파견된다.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로 유명한 린다 해밀턴이 레이첼 완도 역을 맡는다. 레이텔은 극 중 단테스 피크 마을의 시장으로 해리를 돕는다. 찰스 할라한이 폴 드레이퓨스 역을 맡고 미국 지질조사국의 상관으로 나온다. 극 중 할머니 역인 루스 완도 역의 헬리자베스 호프먼이 맡았고, 아들 그레이엄 완도 역의 제레미 폴리, 딸 로렌 완도 역의 제이미 르네 스미스가 맡는다.
영화 <단테스 피크>는 1997.3.22 개봉했고 액션 드라마 장르로 15세 관람가이다. 러닝타임 112분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1980년 5월 미국 서부의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단테스 피크>에서 나오는 화산 폭발 과정과 이후 모습이 세인트 헬렌스 당시 상황과 비슷하고, 폭발 당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끝까지 남아 사망한 사례도 같다. 90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현실적인 화산 폭발 모습을 보여줘 현실적이고 스릴 넘치는 재난 영화를 보여준다. 실제 세인트 헬렌스의 화산 폭발을 경고했던 지질학 박사는 대피를 못하고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국내외 평점에서는 네이버에서 8.56점, 중국 IMDb RATING 6.0/10, 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26%, 관객 평점 38%를 받았다.
